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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2년 나홀로 미국 투어

여행 4일 - 유니온스퀘어, 첼시마켓&하이라인공원, 양키스타디움, 구겐하임미술관

이래저래 바빳다... 어여 글쓰고 자야지..

4일차의 첫 장소는 유니온스퀘어!

갔던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때마침 여기서 장터가 열려있었다! 난 이런게 좋아~!!!!~!!!!

 

신기한 모양의 당근들

 

길 한가운데 적힌 편지?

스페니쉬를 몰라서 무슨뜻인지 몰랐는데..

 

그 밑에 보니까 결론은 역시 사랑한다는 메시지!ㅋㅋ 17주년 결혼기념일이었나봐요~

 

예쁘장한 꽃들도 유니온스퀘어 장터에 있습니돠~

 

유니온스퀘어 장터에는 시식코너?도 있어서 몇개 주워먹고 그랬다는...

가격도 저렴하고 다들 직거래다 보니 사람들이 더욱 믿고 구매하는 것 같더군요ㅎㅎ

 

그 다음 행선지는 첼시마켓!

사진에서는 모르겠지만, 이날 중간중간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숙소로 가야하나 고민의 고민을 엄청했었던...

 

첼시 마켓에서도 역시 먹거리다!

 

 

위의 싱싱한 녀석들을 먹고싶었지만, 이미 유니온에서 은근 배를 채운상태였기 때문에ㅠㅠㅠㅠ

욕심부리지 않고 런치박스 하나에 만족!(아직도 아쉬운 저 랍스타....)

 

소올찌익히... 저는 별로였어요.....(랍스타에 미련때문인가..) 그냥 저는 그랬다구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여행에서 배만 채우면 일단은 오케이인것을~

다음 행선지로 고고고!!

보이는 곳은 하이라인 공원!

첼시마켓도 폐허가 된 공장을 개조한 것이라던데 이곳 역시 안쓰는 철로를 공원으로!

참 생각하는 거 보면 인정할건 인정해줘야된다니까요

 

가는길에 한컷.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이 길이 이리도 길줄은.... 정말정말 엄청납니다

체력에 자신있는 저도 가다가 두 번 벤치에 앉아서 휴식시간이 필요했어요,,,,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양키 스타디움!

왜 갔냐고요? 표 미리 예매하기 위해서죠!!

인터넷 예매하면 자꾸 수수료가 붙길래 한푼이라도 절약하고자 직접 행차!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버린 뉴욕의 마크.

 

다음 화면이 어두운 이유는?

또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비 홀딱 맞으며 구겐하임 미술관에 갔답니다.

불굴의 의지로...

내부사진은 금지되어있어서 맨 위층에서 한컷!

나선형 구조라서 작품들 보다보면 어느새 위층. 건물 구조도 예술적으로 탄성을 자아냈다는ㅋㅋ

 

계획했던 것과 너무나 다르게 무리했던 일정이었지만, 사진으로 보니 또 알게모르게 뿌듯하기도 하네요ㅋㅋ

이렇게 고단했던 하루도 끝!

하루치곤 너무 길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