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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2년 나홀로 미국 투어

Day 5 - 씨티필드를 가다(2) & 록펠러센터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관중석 한컷! 역시 메츠 성적이 부진해서 그런지 주말 홈팬들이 많지가 않다ㅠ


MLB 구장들의 신기한점 또 하나!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

별거 아니겠지만, 전 참 신기하면서 부럽더군요..


MLB식 솜사탕?ㅋㅋ

은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경기 시작전! 오더 교환을 위해 오는 브레이브스의 남자는?!!

바로 치퍼존스~~~~!!!!!!!!

내 오늘 비록 디키, 산타나 등을 못봐도 치퍼존스를 봤다는 거에 대만족하리

현 3루수(역사상에서도 손꼽히는) 최고를 봤던 순간이었습니다!


메츠의 선발 투수는 크리스영.

다행히? 샌디에이고도 좋아했던지라 살짝은 알고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아래 사진은 위기가 찾아오자 마운드에 올라온 투수코치!

MLB에서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

바로 투코가 올라올 때 야수들도 마운드에 모인다는 것!


경기가 중반으로 진행되면서 메츠의 중간계투 중 반가운 얼굴

프란시스코!!! 근데 평자랑 WHIP가 왜 저따구냐ㅡㅡ


역동적인 투구폼!


이것은!! 대타로 출전하는 치퍼존스입니다.

나중에 기사에서는 메츠팬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나왔었는데 실제로는 야유도 함께였답니다^^;;

그래도 메츠와 치퍼의 역사를 봤을 때 엄청 대단한 일이죠!

(치퍼는 인터뷰에서 메츠 상대 경기가 너무 잘된다며 아이 이름도 셰이(Shea)로 지었으니... 말 다했죠)


결과는 볼넷! 그후 대주자로 교체되며 살짝 허무했답니다.ㅋ


동점으로 계속 진행되자 브레이브스도 승부수를!

2-2 동점 속에서 9회 등판한 킴브럴입니다! 크 압도적인 whip!


킴브렐의 투구폼을 안찍는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죠!


내정신좀봐... 경기 후 스코어 사진을 못찍었다는ㅠㅠ

경기는 연장 10회 브레이브스의 득점으로 3-2 종료!

승리투수 킴브렐! 아쉬웠던 선수 라이트(7회 이후 3차례 득점권 상황에서 모두 말아잡수셨다는)!

인상적인 선수 마이클 본과 댄 머피(성이 맞나 모르겠네요)


경기가 끝나고 메츠 구장 안에 있는 메츠 명예의 전당에 갔습니다!

아예 경기장 밖으로 나간 뒤에 들어가려 하자 안된다고 했는데

옆쪽 문으로 가서 다시 말하니까 된다고 하더라고요~ 하마터면 큰 걸 놓칠뻔했지 말이예요


들어가자 보이는 유니폼. 더 키드! 조 카터!! 올해 여름에 운명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포수출신이면서 키가 작아서 주변에서 Kid Kid 그랬다는데 쪼그만 선수가 엄청 잘해서 별명이 아예 THE KID가 되었다는 일화가 있죠~

다음은 월드시리즈 반지! 이걸 위해 뼈빠지게 훈련하고 투자하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나요?ㅎ

메츠 역사에는 딱 2개가 있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컵!! 조그맣게 보이는 깃발에는 각팀 이름이 새겨져 있답니다.

옆에 모이는 문구! 미라클 메츠!!

저는 지금까지 어메이징 메츠로 알고있었는데 비슷비슷하면서 약간 뉘앙스가 다른 느낌이네요


경기를 마치고난 뒤 뭐할까를 고민하다 간 곳은

록펠러 센터! Top of the rock 전망대로 가서 일몰과 저녁 야경을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전망들 사진~



가운데 센트럴파크가 인상적이죠?


이번엔 야경~


몇장 더 있는데 와이파이가 말썽이라 사진이 더이상 업로드가 되질 않네요ㅜ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