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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9년 유럽 여행

파리 여행 첫날! 개선문 - chez gabriell 에서 푸아그라, 에스까르고 - 몽파르나스 타워

2019.05.02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여행기로 들어가겠습니다.

도착 후 시내로 가기위해서 저는 RER을 타기로했습니다.

그러기위해 이동해야하는곳은 바로 터미널3

터미널3까지는 공항 내 열차를 타고 이동합니다(무료)

그리고나서 RER 티켓을 구입해야되는데요

요금은 10.3유로였고 자동판매기에서는 동전 / 신카만

취급해서 저는 신용카드로 결제했습니다.


그렇게 시내까지 온 후

숙소까지 저는 메트로를 이용해야됐는데요

다행히 RER 티켓은 메트로 환승이 1번 포함되어있어

별도의 요금이 나가진 않았습니당


여차저차 숙소까지 짐을 푼 뒤 처음 향한 곳은

바로 개선문!!!

가는길까지 비가와서 걱정이었는데

도착하니 강한 햇살이 딱!!

너무너무 기분좋았던 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친구들을 만나고!!!!

개선문 가까이가서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해봅니다.



가까이서 보이는 조각상들

유럽이 질리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겠죠?


파리의 뷰를 보기위해 개선문 입구를 지나

계단 등반을 시작합니다.



보이시나요 수많은 계단들

정말 포기하기도 애매하게 딱 힘들만큼 있답니다

그렇게 고생?뒤에 찾아오는 낙!

바로 멋진 파리 전경입니다.




날씨 너무 좋지 않나요?

거듭 얘기하지만 너무나도 좋았던 첫 인상이었어요


이렇게 감탄을 계속 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잠시 주변 구경에 나섰습니다.

그 주변이라 함은 바로 샹젤리제 거리!

다양한 쇼핑거리가 있었는데요

굳이 살 목적이 아니어도 구경하는데 충분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발견한 루이비통 본점

정말 줄이 장난아니게 길어요!


한참 돌아다니다 보면 당연히 밥을 먹어야겠죠?

저와 친구들은 미리 알아둔 chez garbiell 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목적은 바로 푸아그라와 에스까르고(달팽이 요리) 도전!

이 외에도 관자 요리와 비둘기 요리까지 먹었는데요

와인과 물 포함해서 3인 기준 165유로 정도 나왔으니

혹시나 궁금하신분들 참고하세요

(사진은 푸아그라만 올렸습니다 와이파이가 약해서ㅠ)




전체적인 맛은 훌륭했는데

푸아그라의 경우 그냥 먹으면 약간 비린 냄새가 있었어요

아래 소스와 함께 찍어먹으면 냄새없이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난 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몽파르나스 타워 입니다.

이곳으로 간 이유 또한

파리의 야경을 보기 위함이었는데요

혹시 저희처럼 저녁에 가시는 분들은 추울수 있으니

옷 꼭 챙겨가세요(안그럼 추워요)

타워 옥상에서 바라보는 뷰도 정말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팁 하나 드리자면

매 정각이 될때마다 에펠탑이 흰색불빛과 함께 반짝여요

시간 잘 맞춰서 가신다면 이 장면도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럼 이렇게 저의 파리 첫날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