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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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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6일 - 나아이가라 폭포 여러가지 핑계들로 미루고 미뤄서 기억에서도 흐릿했던 미국 여행기이지만, 다행히 남아있는 사진들과 그때 끄적였던 글들을 조합해가며 쪼개졌던 퍼즐들을 맞춰가보도록 하려합니다. 왠지 그래야 후련할 것 같은 생각에서 ㅎㅎ 이제부터 날짜는 온전히 사진에 저장된 날짜 기준으로만 정리해보렵니다. 그럼 다시 시작! 2012년 9월 26일 - 나이아가라 폭포 쿠퍼스타운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이동하는 방법 역시 그레이하운드 버스였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길고 긴 여정..) 이때도 역시 쿠퍼스타운 - 알바니 로 다시 돌아온? 뒤 알바니- 버펄로 - 나이아가라 루트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나이아가라 폭포!! 보기전까지는 와닿지도 않았는데 막상 보니 왜 유명한가 다시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보기만해도 속이 뻥 뚫리..
쿠퍼스 타운 대중교통으로 가기! 저는 쿠퍼스타운을 대중교통으로 갔다왔었는데요(보스턴에서 그레이하운드 이용)아무래도 쿠퍼스타운이 시골마을이다보니까 가는데 걸리는 시간도 많고, 가격도 부담이 좀 되서 웬만한 다짐(또는 야구 사랑?)이 아니고서는 쉽게 갈수 없겠더라고요.그래서!!혹여나 쿠퍼스타운을 저처럼 대중교통으로 가시려고 하는 분들을 위한 팁아닌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출발지가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일 텐데저처럼 보스턴에서 출발시에는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만 있더라고요(그레이하운드, 대략 12시간 소요)그리고 그레이하운드를 이용할 때 출발지가 뉴욕이라면 거기서도 시간이 거의 12시간정도 걸렸거나 아니면 아예 배차가 없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방법은 저도 나중에 알게 된 방법인데요.바로 oneonta downto..
Day 20,21 이동이동... 결국 도달한 쿠퍼스타운!! 하.... 얼마만의 여행 포스트인지도 모르겠습니다...여행을 끝마치고 난 뒤 사람들 만나랴 이래저래 미루다보니 벌서 5월이라니...더 이상 늦기전에라도 황금같은 시절을 잊지 않기위해 다시금!! 여행 일지를 써내려보고자 합니다. 그럼 다시 그때의 감성과 추억에 젖어볼께요~~ 여행 중에 블로그 관리가 소홀해진 가장 큰 계기가 되었던 날.바로 쿠퍼스타운 이동일이었는데요 제가 택한 이동코스가 보스턴-알바니-쿠퍼스타운 이라는 반나절이 꼬박걸리는 버스편도였는데이 버스편도 조차도 하루 2회(아침, 저녁) 밖에 없더라고요..미리 알아본다고 했지만,결국 좀더 알아볼껄 하는 후회와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는 말을 위로로 삼으며 기어코 쿠퍼스타운을 갔답니다.(혹시나 쿠퍼스타운을 대중교통으로 가려고하시는 분이 있을까봐서 제가 ..
Day 19 - 팬웨이파크 보스턴에 와서 봐야될 가장 중요한 장소!팬웨이파크!!! 주말 낮 경기를 감안, 정말 일찍 출발했는데도 구장 주변에 사람들이 참 많았다.그동안 못봤던 암표상까지 볼 정도니 레드삭스의 인기 수준은 말 안해도 알 만했다... 구장 주변은 레드삭스로 도배되었다고 할 정도로음식점이며 상점은 모두 레드삭스화? 되어 있었다. 벌써 무슨 줄이 이리도 긴가 하며 의아해했는데알고보니 오늘 경기 시작 전 구장 투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란다. 성적이 개판이어도 인기가 사글라들지 않음에 또 한번 속으로 감탄! 구장 외관 한 컷그 밑에는 이런 동상이MLB 팀들을 보면 역시 야구에는 어린이들이 먼저라는 걸 자주 보게 된다.우리나라도 어린이들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차이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자세한 설..
Day 18 - 사이클대회, 하버드대학 이날은 점심때 보스턴 시장배 사이클대회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여유있는 아침 식사 후 대회장소로 고고씽 했습니다~ 도착하니까 벌써 다른 체급부?가 하고 있더군요 다음 조?라고 해야되나몸 풀며 대기중인 선수들.. 처음 본 사이클대회라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시장배 대회인데도 아나운서 및 해설자가 중계를 하더라는 ㄷㄷ) 그 주변에는 무료 음식들도 제공해주고, 관련 용품들도 판매하고체험도 해보고 등등등보스턴 시의 또다른 축제를 즐기는 듯한 그런 분위기가 무척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렇게 볼거리들을 구경하고,다음 장소는 하버드!! 도착해서 우왕좌왕하다가도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쪽으로 가면 볼거리가 있더라는..ㅋ 역시나 유명한 동상 주변에 사진 행렬이 줄을 잇고 있었습니다.저 발을 만지면 하버드에 들어간다죠??국적..
Day 17 - 보스턴 의사당, 보스턴도서관, 크리스찬사이언스 오늘의 첫 장소는 보스턴 국회 의사당.어제와 같은 역에서 내려 언덕배기를 가볍게 올라가주니 딱 봐도 이거구나 싶은 놈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크고 길에 자신없는 곳, 그리고 살짝 삼엄한 경비가 있는 곳이라면 투어가 차라리 맘 편하다.20분 정도 기다렸다 투어에 합류했다. 투어 중 보게된 광경 하나.느낌으론 컨퍼런스 분위기였는데 투어 진행자도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했다.보이는 기들의 의미도 설명했었는데 부족한 영어 탓에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다.(눈치상으로는 영국과의 전쟁때 사용되었던 기들이었다는 것 같은...?) 투어 시작되는 곳에 있던 사진인데 투어가 종료되고서야 찍었다.이름뿐 아니라 얼굴 역시 유명한? 아브라함 링컨. 밖에서 보이는 외관. 사실 사진들은 이보다 더 많다.이 날은 회의장 쪽에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