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쿠퍼스타운을 대중교통으로 갔다왔었는데요(보스턴에서 그레이하운드 이용)
아무래도 쿠퍼스타운이 시골마을이다보니까 가는데 걸리는 시간도 많고, 가격도 부담이 좀 되서 웬만한 다짐(또는 야구 사랑?)이 아니고서는 쉽게 갈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혹여나 쿠퍼스타운을 저처럼 대중교통으로 가시려고 하는 분들을 위한 팁아닌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출발지가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일 텐데
저처럼 보스턴에서 출발시에는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만 있더라고요(그레이하운드, 대략 12시간 소요)
그리고 그레이하운드를 이용할 때 출발지가 뉴욕이라면 거기서도 시간이 거의 12시간정도 걸렸거나 아니면 아예 배차가 없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방법은 저도 나중에 알게 된 방법인데요.
바로 oneonta downtown에서 쿠퍼스타운으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저는 이용해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이 편이 훠얼씬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이건 뉴욕에서 출발시로 설명드릴께요.
(보스턴에서는 중간도시로 가는 방법이 쿠퍼스타운 들어가는 방법과 다를바가 없어서 비추입니다.)
일단 oneonta에서 쿠퍼스타운까지는 로컬버스로 갈 수 있어서 1~2불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버스 시간도 꽤 자주 있는 편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www.trailwaysny.com/index.asp 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뉴욕에서 oneonta로 가는 방법은 그나마 수월한 편이어서 시간만 잘 맞추신다면 무리없이 쿠퍼스타운 입성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디선가 또 저처럼 생고생하시는 분이 없길 바라면서 글 마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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