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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2년 나홀로 미국 투어

Day 10,11 - 워싱턴DC

제목이 이전과 참 다르게 조촐하죠?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느라 며칠간 인터넷을 못했는데 그러다보니까 제가 기억하는게 정확한지 자신이 없더라고요^^;;;

제 기억으로는 미술관, 자연사박물관, 올드 포스트 오피스 이렇게 갔던 것 같은데... 맞겠죠?

(이래선 여행을 한 보람이ㅜㅜㅜ)


잡소리를 뒤로하고(와이파이 될때 빨리빨리ㅋㅋ)

우여곡절끝에 워싱턴에 도착하였답니다.


밤에 도착해서 바로 뻗고 다음날 빨래할겸 동네 구경나왔다가 한 컷~


점심도 여차저차 떼우고 다운타운으로 도착!

visitor information center로 가려고 내린 역에서 보이는건 시장!

이럴줄 알았음 굶고 가는건데ㅠ


잠시 일정을 잊고 구경에 빠지던 찰나 반가운 이것은?!

김치도 팔더라고요~ㅋㅋ

보이기에 맛있어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건강식품으로 통하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길을 헤메다가 저멀리 보이는 건물은 무엇일까~?

저게 바로 화이트하우스. 백악관이네요~


워싱턴에서 가장 신기하면서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

무인으로 자전거를 빌려줍니다.(자전거 투어도 있어요~)

차차 설명드리겠지만, 워싱턴은 정말 뉴욕과 달리 옹기종기 모여있는 편이라서 자전거도 유용할 거예요ㅋ


백악관 좀 더 자세히~


워싱턴은 자전거도로가 중앙선쪽에 있어요

차들 중앙으로 자전거들이 다니고... 이것도 처음에 참 낯설었다는ㅋㅋ


이날 오후에 유대인 박물관에 갔었는데 사진은 못찍었네요

그래도 유대인 박물관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는..

기회 된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저는 추천 또 추천입니다!!


워싱턴 둘째날

미술에 관심을 좀더 깊이있게?

첫 일정은 미술관입니다~


가는 도중있는 조형물 미술관 가운데 분수

무지개가 보이시나요??


그 다음으로 들린 곳은 우주항공박물관?(이름이 맞나 싶네요... 하하;;)

요기는 아이들이랑 같이온다면 정말 좋을 듯!

저도 나름 어른이라 신기하다는 티도 잘 못내고...(속으로만 엄청 신기해했어요ㅋㅋㅋ)


행성별로 지어진 이름? 문양? 그냥 신기함 200%로 찍었답니다

지구는 왜 동그라미안에 십자가일까요??


여기는 자연사박물관

코끼리가 유명하다네요 너도나도 코끼리 촬영ㅋㅋ


사람의 진화판??

공룡치곤 사람같아서 눈에 띄더라고요


기타 볼것들도 참 많은데 빡빡한 도시 이동으로 지쳤는지 어서 빨리 끝내자는 마음만 들던중..

반가운 한국 전시관!

예상도 못했는데!! 중국, 일본 전시관도 있나 했는데 오로지 한국 전시관만 있어서 더욱 뿌듯했어요ㅋ


자알 보이시죠?

동해입니다 East Sea!!


한글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외국인들이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제가 한국인인거 티 내볼까 하다가 괜히 이미지 깎일까봐 그냥 조용히 구경만 했다는...

아 이놈의 영어 실력ㅜㅜ


한국인이 꾸민 자연에 보성 녹차밭이 있네요!

제가 갔던 곳이라 이때도 속으로 뿌듯함을^^ 그 옆에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마지막 일정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올드 포스트 오피스에 들어갔습니다.

관광객을 위한 장소인지도 몰랐는데 사람들이 들어가길래 따라들어갔다는...

워싱턴 기념관이 공사중으로 입장이 안되서 전망 사진을 못찍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전망 구경을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백악관 주변 전경들~



건물이 가운데를 가두어둔? 형태

건축에도 젠병이라 설명이 이정도밖에 안됩니다ㅠㅠ



건물 옥상인데 이렇게 꾸며놨더라고요~

레스토랑같은 분위기

(지금 생각해보니 레스토랑일 가능성도 있겠다는... 그러나 전 개인이 꾸며놓은 거라 믿을겁니당)


사실 워싱턴에서는 피곤해서 그런지 일찍일찍 숙소에 들어가고 그랬어요

관광도 뉴욕에서랑 다르게 계획적이라기 보단 맘에 드는 장소 위주로 가고

그래서인지 다시 기억을 더듬는 저도 뭔가 일관성이 없다는게 느껴지네요

사진과 다르게? 전 즐겁게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