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핑계들로 미루고 미뤄서 기억에서도 흐릿했던 미국 여행기이지만,
다행히 남아있는 사진들과 그때 끄적였던 글들을 조합해가며
쪼개졌던 퍼즐들을 맞춰가보도록 하려합니다.
왠지 그래야 후련할 것 같은 생각에서 ㅎㅎ
이제부터 날짜는 온전히 사진에 저장된 날짜 기준으로만 정리해보렵니다.
그럼 다시 시작!
2012년 9월 26일 - 나이아가라 폭포
쿠퍼스타운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이동하는 방법 역시 그레이하운드 버스였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길고 긴 여정..)
이때도 역시 쿠퍼스타운 - 알바니 로 다시 돌아온? 뒤
알바니- 버펄로 - 나이아가라 루트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나이아가라 폭포!!
보기전까지는 와닿지도 않았는데 막상 보니 왜 유명한가 다시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보기만해도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모습입니다!
반대편은 캐나다 국경. 저는 미국편에서만 돌아다녔어요
한참 구경하면서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투어쪽으로 이어지는데요
우의를 챙겨입고 배를 타고 폭포 근처까지 들어갑니다.
그나마 이정도까지가 물보라 없이 볼 수 있는 거리..
더 들어가는 순간 사방이 물로 튀고 정신없어집니다
멀리서 보면 이런느낌. 이대로 폭포 속으로...!!
이후로 폭포를 따라 걸어갈 수 있도록 워킹로드까지 조성되어있었으나,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 업로드는 못하겠네요ㅠㅠ
원없이 폭포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아쿠아리움까지 구경했지만, 패스하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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