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6~7일 정도 있었는데요
좋았던 점은 대규모의 관광객들이 오는 도시다 보니 그런쪽에서 편의?라고 할까요
관광객을 위한 배려가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이면엔 돈을 위한 상술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요
반면에 정말 놀라울 정도로 충격적이고 실망스러웠던건 지하철 시설인데요
비오는 날에는 역안에 물이 새고, 쥐가 밑에 지나다니고, 철로 내 쓰레기는 치워질 생각을 안하고,
냄새도 지독하고, 열기도 뜨겁고
우리나라와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비교되었습니다.
그렇게 현대적으로 발전한 대도시가 지하는 80년대 수준보다 더 못한것 같은지...
한편으로는 궁금하고 한편으로는 살짝 불쾌하기까지 했어요.
그래도 타임스퀘어부터 곳곳의 박물관, 미술관, 공원들이며
지상을 구경할 때에는 몇번이나 경탄을 할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밤에도 사람들 많은데에서는 크게 위험하지도 않았고요.
이정도되어야 자본주의의 끝?이라고 할 수 있겟구나 했던 도시였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처럼 완벽하게 뉴욕을 좋아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물론 좋기는 했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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