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6) 썸네일형 리스트형 Day 20,21 이동이동... 결국 도달한 쿠퍼스타운!! 하.... 얼마만의 여행 포스트인지도 모르겠습니다...여행을 끝마치고 난 뒤 사람들 만나랴 이래저래 미루다보니 벌서 5월이라니...더 이상 늦기전에라도 황금같은 시절을 잊지 않기위해 다시금!! 여행 일지를 써내려보고자 합니다. 그럼 다시 그때의 감성과 추억에 젖어볼께요~~ 여행 중에 블로그 관리가 소홀해진 가장 큰 계기가 되었던 날.바로 쿠퍼스타운 이동일이었는데요 제가 택한 이동코스가 보스턴-알바니-쿠퍼스타운 이라는 반나절이 꼬박걸리는 버스편도였는데이 버스편도 조차도 하루 2회(아침, 저녁) 밖에 없더라고요..미리 알아본다고 했지만,결국 좀더 알아볼껄 하는 후회와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는 말을 위로로 삼으며 기어코 쿠퍼스타운을 갔답니다.(혹시나 쿠퍼스타운을 대중교통으로 가려고하시는 분이 있을까봐서 제가 .. 샌프란시스코의 우승 첫 글로 뭘 쓸까.. 하는 괜한 고민 끝에 결국 월드시리즈가 종료되었다. 우승팀은 샌프란시스코.. 당초 플레이오프 2차전(vs신시내티)를 직관했었기에 우승은 커녕 시리즈 진출도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는게 맞는 것 같다. 그러던 것이 시리즈 탈락 위기였던 3차전에서 내야안타의 성격이 짙은 롤렌의 실책이 나오며 승리를 따냈고, 5차전에서는 포지의 만루홈런이 터지며 우승후보 신시내티를 침몰시켰다. 그 다음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에서 만난 팀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진으로 대표되는 SF와 막강한 타격으로 무장한 STL의 대결은 내게도 흥미진진한 대결이었다. 3차전까지 생중계로 경기를 보면서 든 생각은 역시 강한 STL 타선진에 대한 감탄과 SF의 아쉬운 모습들, 전혀 챔피언쉽 시리즈 .. 이제 절반의 턴... 샌디에이고에서의 환상적인 나날들과 로스앤젤레스에서의 기분좋은 만남들도 내일이면 끝. 내일부터는 그랜드캐넌 투어를 시작한 이후 다시 확정되지 않은 여행 일정을 시작한다. 아직 지치지는 않았고, 오랜만에 먹은 순대국밥으로 에너지도 충전된 기분이다. 지금까지의 키워드가 "1부 야구+여행 & 2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었다면남은 일정에서의 키워드는 뭘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진 말고, 흔들림없이 중심만 유지하자!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매일매일을 가벼운 발걸음과 함께!! Day 19 - 팬웨이파크 보스턴에 와서 봐야될 가장 중요한 장소!팬웨이파크!!! 주말 낮 경기를 감안, 정말 일찍 출발했는데도 구장 주변에 사람들이 참 많았다.그동안 못봤던 암표상까지 볼 정도니 레드삭스의 인기 수준은 말 안해도 알 만했다... 구장 주변은 레드삭스로 도배되었다고 할 정도로음식점이며 상점은 모두 레드삭스화? 되어 있었다. 벌써 무슨 줄이 이리도 긴가 하며 의아해했는데알고보니 오늘 경기 시작 전 구장 투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란다. 성적이 개판이어도 인기가 사글라들지 않음에 또 한번 속으로 감탄! 구장 외관 한 컷그 밑에는 이런 동상이MLB 팀들을 보면 역시 야구에는 어린이들이 먼저라는 걸 자주 보게 된다.우리나라도 어린이들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차이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자세한 설.. Day 18 - 사이클대회, 하버드대학 이날은 점심때 보스턴 시장배 사이클대회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여유있는 아침 식사 후 대회장소로 고고씽 했습니다~ 도착하니까 벌써 다른 체급부?가 하고 있더군요 다음 조?라고 해야되나몸 풀며 대기중인 선수들.. 처음 본 사이클대회라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시장배 대회인데도 아나운서 및 해설자가 중계를 하더라는 ㄷㄷ) 그 주변에는 무료 음식들도 제공해주고, 관련 용품들도 판매하고체험도 해보고 등등등보스턴 시의 또다른 축제를 즐기는 듯한 그런 분위기가 무척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렇게 볼거리들을 구경하고,다음 장소는 하버드!! 도착해서 우왕좌왕하다가도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쪽으로 가면 볼거리가 있더라는..ㅋ 역시나 유명한 동상 주변에 사진 행렬이 줄을 잇고 있었습니다.저 발을 만지면 하버드에 들어간다죠??국적.. Day 17 - 보스턴 의사당, 보스턴도서관, 크리스찬사이언스 오늘의 첫 장소는 보스턴 국회 의사당.어제와 같은 역에서 내려 언덕배기를 가볍게 올라가주니 딱 봐도 이거구나 싶은 놈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크고 길에 자신없는 곳, 그리고 살짝 삼엄한 경비가 있는 곳이라면 투어가 차라리 맘 편하다.20분 정도 기다렸다 투어에 합류했다. 투어 중 보게된 광경 하나.느낌으론 컨퍼런스 분위기였는데 투어 진행자도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했다.보이는 기들의 의미도 설명했었는데 부족한 영어 탓에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다.(눈치상으로는 영국과의 전쟁때 사용되었던 기들이었다는 것 같은...?) 투어 시작되는 곳에 있던 사진인데 투어가 종료되고서야 찍었다.이름뿐 아니라 얼굴 역시 유명한? 아브라함 링컨. 밖에서 보이는 외관. 사실 사진들은 이보다 더 많다.이 날은 회의장 쪽에 경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